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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억달러 차관도입 찬반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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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요불급한 공사줄여 예산 아껴야, 시의회 '불가'결정 환영

대구시의회가 내년도 예산 심의과정에서 대구시가 시내 주요간선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세입예산에 포함시켜 놓았던 2억달러 외자도입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지역상공업계에서는 외자도입을 주장하고 있지만 대구시민의 한 사람으로 대구시민의 한 사람으로 시의회의 외자도입 불가 결정에 의견을 같이 한다. 시의회 의원들에게 많은 시민들이 찬사를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하철1호선 공사로 인한 시 부채가 1조7천억이다. 그런데도 대구시는 지하철 1호선 약27㎞구간보도블록을 화강암으로 교체하고 있다. 대구시 보도블록 교체 작업을 중단, 절약되는 예산을 2호선 지하철공사에 투입해야 한다. 그리고 꼭 필요한 공사만 시행, 경제난 극복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이병우(대구시 황금2동)

월드컵·U대회등 성사위해 불가피, 경기회복후엔 시기적으로 늦어

대구시가 차관도입을 놓고 시의회와 갈등을 빚고 있다는 보도를 보고 걱정이 앞선다.대구시는 장기저리 달러라도 차입하자는 것이고 시의회는 대구시 부채가 엄청나기 때문에 계속빚을 내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인 것 같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 2001년 U대회등 21세기 비전있는 대구시 건설을 위해서는 경기가 회복된 다음에 여러가지 기간사업을 펼치면 때가 늦지 않나생각된다. 지금 대구경제는 바람 앞에 촛불과 다름없다. 경색된 금융기관의 영업방침은 대출보다회수가 목적이 된지 오래고 중소기업은 이 때문에 하루하루 불안한 상태인 것이다. 이럴 때 대구시는 능력을 발휘해야 된다고 본다. 이미 차관한 3억달러는 IMF금융시대에 앞을 보는 행정이라볼 수 있다.

내년도 2억달러 차관도입도 성사시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박병일(경북 영천시 오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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