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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성보전시관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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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경내에 임진왜란당시 승병운동과 관련된 각종불교유물을 보존.관리하기위한 불교박물관 '동화사성보전시관' 건립사업이 내년부터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동화사는 최근 본말사주지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종회를 개최, 사업비 66억여원규모의 불교박물관을 내년부터 99년까지 건립키로 했다.

동화사는 임진왜란당시 사명대사가 영남승병을 총지휘하던 영남도총섭이었던 동화사의 이미지 부각을 위한 임란관련 유물전시에 역점을 두기로했다.

특히 이들 유물중에는 보물601호 석조부도와 초상화 사명대장진영(시지정문화재 26호) 임란당시 쓰였던 관인(官印)인 영남도총섭인등 사명대사유물 14점등이 포함되게된다.

동화사 경내 통일기원약사대불앞 지하1층 지상1.2층규모(연건평 5백70평)로 건립될성보전시관은 본사및 말사 70여개 사찰에 산재한 불교문화재 5백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현재 미완성된 통일기원대전건물내 내부전시시설과 냉난방시설.전시시설등과 함께 주변조경시설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동화사는 이를 위해 말사등에 산재한 각종 불교유물중 탑.불상.부도등 현장과 조화를 이룬 문화재외 도난 또는 화재에 취약한 문화재 대부분을 전시관에 비치하기로했다. 또 성보전시관은 문화재급유물의 보존.관리를 위해 온습도자동조절장치.화재및 도난방지시설등 첨단장치를 함께 갖추게된다.

그러나 66억원사업비중 국비 22억원 시비 22억원이 지원키로 예정됐으나 내년도 사업비가 국비 5억원 시비5억원에 그쳐 사업계획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이에대해 동화사측은 "국고보조가 당초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업계획을 축소할수밖에 없어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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