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의 구조조정과 자구계획에 따라 올해안에 폐쇄가 완료될 해외점포가 전체의 4분의 1가량인 6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두 13개인 지방은행 해외사무소는 거의 대부분이 문을 닫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9일 금융계와 감독당국에 따르면 재정경제원, 은행감독원과의 협의를 거쳐 각은행들이 폐쇄를 준비하고 있는 해외점포는 16개 시중은행에서 40여개, 10개 지방은행과 4개 특수은행에서 각각 10개가량으로 이를 모두 합하면 60여개에 이르고 있다.
당국의 관계자는 현재 각 은행이 현지의 감독당국과 점포폐쇄및 청산절차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중이라며 이같은 협의가 끝나게 되면 은행별로 폐쇄점포를 발표하고 청산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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