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축산농 빚 어떻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당국의 축산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사업에 나섰던 축산농가들이 최근 사료값 폭등과가축시세 하락 영향으로 자금상환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군위군의 경우 축산정책자금 이용 농가는 돼지 81농가 66억2천5백만원, 한우 78농가 19억원, 닭 20농가 14억9천3백만원, 젖소 26농가 7억1천2백만원, 축산분뇨처리 1백96농가 10억4천4백만원등 모두 1백17억9천8백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들 농가들은 매년 연말 축협 농협등에 원금및 이자상환을 해야하는데 지난연말IMF파동으로 자금상환을 거의 못했으며, 당국이 오는 3월까지 원금및 이자상환기간을 연장 조치했으나 현재의 축산물 시세 하락으로 이마저도 지키기 어려울 전망이다. 축산 농가들은 "대부분이 현재 지탱하기조차 어렵기 때문에 자금상환 기간을최소 연말까지 연장해야한다"고 했다.

〈張永華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