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축산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사업에 나섰던 축산농가들이 최근 사료값 폭등과가축시세 하락 영향으로 자금상환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군위군의 경우 축산정책자금 이용 농가는 돼지 81농가 66억2천5백만원, 한우 78농가 19억원, 닭 20농가 14억9천3백만원, 젖소 26농가 7억1천2백만원, 축산분뇨처리 1백96농가 10억4천4백만원등 모두 1백17억9천8백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들 농가들은 매년 연말 축협 농협등에 원금및 이자상환을 해야하는데 지난연말IMF파동으로 자금상환을 거의 못했으며, 당국이 오는 3월까지 원금및 이자상환기간을 연장 조치했으나 현재의 축산물 시세 하락으로 이마저도 지키기 어려울 전망이다. 축산 농가들은 "대부분이 현재 지탱하기조차 어렵기 때문에 자금상환 기간을최소 연말까지 연장해야한다"고 했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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