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도에 전문대-대경專 분교 3월개강 육지연결 화상수업도

울릉군청과 대경전문대학은 15일 오전 9시 30분 울릉군청 화상회의실과, 경북도청 화상회의실을이용해 유진선 대경전문대학장, 정종태 울릉군수와 산업체위탁교육을 위한 원격화상 협약조인식을체결한다.

교육여건이 열악한 울릉도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직장인들을 위해 설치할 울릉 대경전문대캠퍼스는 3월 2일 입학식과 함께 학사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학운영은 주 5일 퇴근후 4시간씩 군청내에 마련한 강의실에서 50여명의 학생들에게 행정학과교수3~5명이 경산에서 포항-울릉 출장 강의를 하게된다.

군청과 대학측은 기상악화로 수업을 진행할 수 없을경우에 대비, 경북도측의 도움으로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강의 계획도 마련했다.

한편 대경전문대 정훈 교무부처장은 13일 울릉도를 방문, 학생 모집이 가능하면 환경공업과를 추가 신설할 계획을 밝혔다.

〈許榮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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