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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 1천 득점 동양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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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이 하위권 탈출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대구 동양오리온스는 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썬더스와의 경기에서 전희철(29점)과키이스 그레이(34점.10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94대91로 이겼다. 3연패를 탈출한 동양은 11승15패로 삼성과 함께 공동8위로 올라섰다.

전희철은 2쿼터 종료 23초전 3점슛으로 국내선수로는 최초로 정규리그 개인통산 1천득점 고지를밟은 선수가 돼 기쁨이 두배가 됐다.

팽팽하게 전개되던 경기가 동양으로 기운 것은 4쿼터 초반. 3쿼터 한때 문경은(24점)과 존 스트릭랜드(31점)를 막지 못해 역전을 당하기도 했던 동양은 전희철의 연속 9득점과 그레이의 골밑돌파로 5분쯤 85대74로 달아났다. 동양은 종료 14초전 김희선(11점)의 3점포로 92대91로 쫓겼으나 김광운(15점)과 전희철이 자유투 하나씩을 추가, 삼성을 2연패로 몰았다.

부천경기에서는 SBS가 알렉스 스텀이 빠진 대우를 109대90으로 완파, 단독 7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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