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3년 댈러스에서 암살된 제35대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섹스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대표적인 사례.
40대에 당선된 케네디는 문란할 정도로 숱한 여인과 섹스를 즐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섹스심벌 마릴린 먼로를 비롯해서 수많은 여인들을 부인 재클린이 자리를 비운 사이 백악관으로끌어들여 즐겼다는 비화가 그의 사후 잇따라 폭로됐다.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도 이웃집 여인과 러브레터를 주고 받은스캔들에 휘말렸고 제3대 대통령으로 독립선언문을 기초한 토머스 제퍼슨의 경우는 흑인노예와의 간통설로 시달려야 했다.또 제7대 앤드루 잭슨 대통령(1829~1837년)은 당시 테네시 주지사가 잭슨 대통령의 부인을 매춘부라고 공격하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을 벌였고 제24대 그로버 클리블랜드 대통령(1893~1897년)은 사생아를 낳았다는 시비로 곤욕.
제1차 세계대전을 이끈 제28대 우드로 윌슨 대통령도 한 여인과 밀회를 즐겼다는 소문으로 궁지에 몰렸고, 그의 후임 29대 워런 하딩대통령 역시 섹스 스캔들로 주목을 받았다.34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도 2차대전당시 운전기사였던 케이 소머빌이란 여인과의 정사설이 터져 애를 먹기도 했다
(워싱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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