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 유가사 정각스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리는 불타유골을 모신 진신사리(眞身舍利) 또는 육신사리(肉身舍利)와 불타의 정신이 깃든 불경(法身舍利), 고승의 유골인 승(僧)사리로 구분됩니다"

달성군 유가면 유가사 정각스님은 부도(浮屠)가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안치한 묘탑이어서 그런지 무관심하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사리신앙은 석가의 제자들이 8곡(斛)4두(斗)나 되는 석가의 사리를 불타와 깊은 인연을 맺은 여덟나라 임금에게 나누어 주자 왕들이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잊지않기 위하여 곳곳에 탑을 세우고 그곳에 석가의 유골을 봉안하면서 싹트게 됐다.

각 사찰의 부도는 선문의 제자들이 소속종파 선사를 숭종하여 그가 설법한 내용이나 교훈 등을 어록으로 남기고 입적뒤에는 후세에 길이 보존될 조형적인 장골처를 남기려는 뜻에서 비롯됐다는것.

정각스님은 "신라시대 유가종의 총본산이었던 유가사는 절이 번창하던 때에 3천명의 승려들이 머물렀고 신통력을 가진 스님도 많았다"며 "임진왜란때는 왜적들도 유가사에 접근하기를 두려워했다"고 말했다.

이들 고승들이 남긴 부도가 유가사 인근에만 수십여기 존재한다. 정각스님은 이 부도들이 소재확인이 안되거나 파손되는 경우가 많아 당국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