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역사를 자랑하는 고도 경주가 세계 어느나라 도시 보다 도시계획이 잘돼 있으며 환경이 깨끗하고 쾌적한데 놀랐습니다"
시장 취임후 자매도시 경주를 처음 방문한 중국 평쉬추서안시장(55)은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와 동아국제마라톤대회,벚꽃마라톤대회등 경주시 행사에 서안시 대표단을 대거 참관시키겠다고밝혔다.
또 엑스포행사에 공산당협서성위원회 최고 간부등이 두루 참관토록 하고 서커스단을 파견시키는등 문화와 경제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중국 12왕조의 천년 도읍지인 역사도시 서안시는 인구 6백만명의 거대한 도시로 94년11월18일 경주-서안 양시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서안시는 그동안 경주벚꽃 마라톤대회에 대표단이 참석한데 이어 직원교류와 문화,경제교류가있었고 지난해는 경주시 대표단이 서안시가 주최한 서안고문화예술제에 참가하는등 교류가 활발했다.
평쉬추서안시장은 "한국의 IMF 관리체제는 오히려 위기가 절호의 기회가 될수 있다"며 양도시간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다짐했다.
〈경주·朴埈賢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