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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비 넘기고 있다 - 캉드쉬 IMF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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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국은 최근 고용조정을 허용하고 외채 상환기간을 연장시킴으로써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있다고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6일 말했다.

캉드쉬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금융 위기와 관련 "분명히 고비를 넘기고 있다"면서 한국이 IMF의 구제금융 대가로 취해야 하는 어려운 조치들을 이행하기 위해 신속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경제개혁의 일환으로 노동계가 고용조정의 필요성을 받아들이는 양보 조치를 취했으며 정부 당국은 지난주 국제은행채권단과 2백40억달러에 달하는 은행 외채의 구조 재조정에 합의했다.캉드쉬 총재는 이어 태국의 경제 회생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인도네시아에 대해서는 대통령 선거 후 정부가 어떻게 운용될 것인가를 보다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면서 인도네시아의정치적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을 더욱 취약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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