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우승후보 SK케미칼을 완파하고 3위로 뛰어올랐다.
또 남자부 대한항공은 1승을 추가, 2위 탈환에 본격 가세했으며 한양대는 6강이 겨루는 3차대회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흥국생명은 12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데이콤배 98한국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여자부리그에서 국가대표 레프트 주포 정은선(12점 12득권)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SK케미칼을 3대0(15-12 15-7 15-1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1차대회에 이어 SK케미칼에 2연승, 3승2패로 동률을 이루면서 세트 득실에서앞서 LG정유(4승) 현대(3승1패)에 이어 3위로 한계단 올라섰고 14일 LG정유가 현대를 이길 경우2위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반면 지난대회 준우승팀 SK케미칼은 김지연이 5점 17득권하는 분전에도 불구, 서브리시브 정확도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단조로운 오픈 공격에 의존한데다 수비에 허점을 보여 4위로 추락했다.한편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이 2진급 선수들을 기용하는 여유속에 약체 경희대를 3대0으로 제압,6승(2패)째를 올려 3차대회 4강직행티켓을 놓고 고려증권(6승1패)현대자동차써비스(5승2패)와 함께치열한 2위 다툼을 예고했다.
6위 한양대는 약체 홍익대를 3대0으로 제압하고 4승4패를 마크, 7위 상무(3승4패)를 제치고 한장남은 6강티켓을 거머쥘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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