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오는 4월부터 한국산 철강제품과 섬유, 화학제품 등 총 78개품목을 일반특혜관세(GSP)적용대상에서 제외, 일반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했다.
1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도쿄무역관에 따르면 일본은 95년 세계은행 통계 기준에 따라 1인당국민총생산이 9천3백86달러에 달한 국가에 대해 특혜관세를 철폐키로 하고 우선 4월부터 한국과타이완(臺灣), 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5개국 상품에 대해 특혜관세 제외 대상품목을 1차로확정했다.
일본이 특혜관세를 축소키로 한 5개국 가운데 홍콩과 싱가포르의 경우 2~4개 품목정도만 특혜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비해 한국산 제품은 무려 78개품목이나 제외되 우리나라 수출업체들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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