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국인 회화반 수강 사과없이 한국인 강의

성서에 있는 모학원 외국인반 수강생인데 2월 한달동안 3명의 강사를 맞이해야 했다. 첫번째 강사는 환율 상승으로 학원측에 통지도 없이 갑자기 본국으로 돌아갔다. 두번째는 한국인 강사였는데 2주일 정도 가르쳤다. 이 강사는 영화만 잔뜩 보여 주고 다음에 설명한다고 했으나 어느날 세번째 강사가 오게 되었다.

또 강의 시간이 오후5시30분이였는데 졸업식 관계로 결석했는 날 몇명 학생들과 한번의 상의로오후 6시30분으로 바뀌었다.

어려운 시기라 외국인 강사 고용에 고충이 있음은 이해하지만 상황 설명도 사과의 뜻도 표하지않은 무책임함은 이해할 수 없다.

김남순(대구시 성당1동)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