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실직자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재취업을 돕기 위해 실직자들을 위한 특별 직업훈련 내용을 다양화하고 수용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공단은 전국 21개 직업전문학교(계획인원 5만2천4백20명)와 18개 기능대학(〃5만5천4백90명), 중앙인력개발센터(〃9천7백50명) 등에 특별 직업훈련 과정을 신설, 올해안에 모두 11만7천6백60명의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공단은 실직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주기 위해 △기능사 특별훈련(6개월 야간) △창업훈련(1~3개월) △고용유지훈련(1주 이상) △직업전환훈련(2주 이상) △재취업오리엔테이션(1일)등 다양한 훈련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기계, 전기, 전자, 건축 등 국가기간산업 직종 외에 관광통역, 주택관리, 공인중개, 피부미용, 도배 등 56개 직종을 신설, 사무직 등 다양한 계층의 실직자들의 훈련참여를 유도할방침이다.
공단은 이와 함께 고용조정 업체나 대학, 인정직업훈련기관 등에서 실직자 직업훈련을 실시할 경우 훈련교사와 시설·장비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번 실직자 특별훈련은 3월중 시작되며 희망자는 공단 훈련계획부(〈02〉3271-9102)로 문의하면 자세한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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