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이후 2개월여동안 공석이던 대구시립교향악단 악장에 윤수영씨(43·경북대 음악과교수)가 4일 정식 위촉됐다.
서울태생의 신임악장 윤씨는 76년 국립교향악단 단원으로 연주활동을 시작,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84~86년)과 KBS교향악단 악장(87~95년)을 역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남가주대학에서 아티스트 디플롬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로 그동안 국내와 스위스, 캐나다, 미국등지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KBS교향악단과 서울, 부산, 인천시향등과 협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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