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니버설 발레단(단장 문훈숙)은 11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는 4월30일까지 워싱턴DC, 뉴욕, 빅토리아(캐나다) 등 북미의 12개 주요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갖는다.유니버설 발레단은 이번 순회 공연에서 고전발레의 대표적 작품인 '백조의 호수'와 한국인의 효심을 주제로 한 '심청'을 각각 공연한다.
문단장과 브루스 스타이블 예술감독을 필두로 세계 7개국에서 선발된 50여명의 발레리나들은 60명으로 구성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최승한 연세대교수)의 반주로 공연할 예정이다.
오는 4월14일부터 6일동안 뉴욕 시티 센터에서 공연할 이 발레단은 단장겸 프리마 발레리나 문씨를 비롯, 수석 무용수 박재홍, 박선희, 강예나 등 화려한 배역으로 구성돼 발군의 기량과 원숙하고 수준높은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84년 창단된 이 발레단은 지금까지 해외 공연 12차례, 국내 정기공연 51차례, 그리고 수십차례의 특별공연을 가진 바 있으나 북미주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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