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교 보내기' 운동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수가 자녀를 안동시내 고교로 진학시키자 일부 주민들 사이에 논쟁이 발생.
일부 군민은 "군수가 선거전 때 당선되면 개인 이익보다 군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었다"며 "이번 일이 공약 위반 아니냐"고 주장.
그러나 또다른 측에선 "자녀 교육까지 그렇게 제한하기는 어렵지 않느냐"는 주장을 펴면서"어쨌든 고민스런 문제가 던져졌다"고 우울해 하기도.
○…김길홍 전 국회의원(안동)이 한사코 안동시장 선거 출마를 부인하다 최근 출마 쪽으로급선회하자 정당에서 충복 역할을 하며 바늘과 실 사이로 통하던 안원효 도의원이 "사욕에급급해 의리를 저버린 처사"라며 발끈.
안의원은 "오래전 이번 단체장 선거 출마를 결심, 김 전의원에게 알렸다" "김전의원도 이에동의, 당직자들에게 지지 부탁까지 했었다"며 "이제 와서 딴전을 부리다니 정치 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흥분. 안의원은 이어 문서로 김전의원의 문제점들을 공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경남도와 산청군이 6.25 전쟁때 지리산에서 활동한 빨치산의 아지트 및 루트를 관광 상품화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도내 반공단체들이 반발.
자유총연맹 등 반공단체들은 관광상품화도 좋지만 아직 남북이 대치상태에 있는 현실에서는위험한 발상이라며 철회를 요구.
때문에 관광상품화 계획을 추진 중인 지자체와 반공단체간에 한차례 마찰이 예상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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