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종업원 소개를 둘러싼 고소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소개업자가 선금을 받은 후 잠적하거나,소개된 종업원 마저 며칠간만 일하는척 하다 달아나 버리는 일이 잦기 때문. 이때문에 수천만원까지 손해를 본 다방업주까지 생겨나고 있다. 영덕경찰서에는 이와 관련된 고소가 20여건에 이르는 실정.
사건의 발단은 다방 업주들이 종업원 한명당 4백만~5백만원의 선금을 대구 등의 외지 소개업자에게 주는 것.
때문에 한 다방업주는 종업원을 원활히 공급받기 위해 줬던 5천만원을 소개업자가 챙겨 잠적해버리자 다방 운영을 다른 사람에게 맡긴채 직접 찾아 나서기도 했다. 영덕군 영해면 한 다방업주는 1천6백만원의 선금을 챙겨 달아난 소개업자를 찾아 내 9백만원은 돌려 받았으나 7백만원은 아직 못받은 상태라고 했다.
남정면 한 다방은 선금 3백50만원씩을 받은 종업원 2명이 일하러 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고소, 합계 7백만원을 돌려받은 후 소개업자를 상대로 소개비 환불을 요구 중이다. 고소 중 상당수는 종업원과 직접 관련된 것으로 소개소를 거치지 않고 직접 찾아 와서는 2백만~3백만원의 월급을 미리 받고선 며칠 되지 않아 달아나 문제가 됐다.
영덕경찰서 관계자는 "역내 1백여개 다방 중 절반 이상은 이같은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며 "대부분 사기나 횡령으로 조사 중"이라고 했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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