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래판에 파문을 일으켰던 현대 씨름단의 이태현(22.前 청구) 스카웃이 무산됐다.한국씨름연맹은 24일 연맹 회의실에서 운영이사회를 열고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아닌 이태현과현대씨름단이 맺은 입단계약은 승인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맺은 현대와 이태현의 비밀계약은 무위로 돌아갔지만 현대측이 4월로 예정된 창원장사씨름대회 불참을 고려하는 등 반발하고 나서 또다른 논란이 예상된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5월말까지 소속팀 없이 연맹의 상비군으로 등록된 선수들에 대한 일체의 스카웃을 금지했으며 6월초 선수들의 진로를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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