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기대출금상환 1년으로 연장

정부와 국민회의.자민련은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 상환연장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29일 산업자원부의 '중소기업 대출금 상환연장' 건의에 따라 이를 재경부 등과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금 중 올해안에 상환해야 할 대출금은 1백% 가까이상환연장이 되도록 하고, 상환연장기간도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말했다.

黨政은 또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 또는 불법체류자 등 외국인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한 기업이 외국인 근로자를 내국인으로 대체 고용할 경우 자금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국민회의 정책관계자는 "지난 27일 열린 국민회의.자민련 민생.치안대책위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내국인 근로자로 대체해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실업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올해 3천억원의 예산을 책정, 해당 기업에 운전자금 등의 명목으로 금융지원을 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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