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홈스테이'행사
'농가 호텔에서 소중한 경험과 멋진 추억을 만드세요'
농협이 도시인을 위한 IMF형 농촌테마여행을 만들었다. 농협은 30일부터 전국 24개 지역본부가선정한 1백63개 농가를 대상으로 홈스테이(Home Stay) 행사를 연다. 지금까지 농촌 민박을 중심으로 이뤄진 '시골체험'에서 벗어나 농촌 인심과 고향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교류형관광상품이라는 게 농협의 설명.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인 기준으로 1박에 2끼의 식사를제공받을 경우 3만원 정도가 든다. 농가별로 홈스테이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역 관광지견학도 함께 하기로 했다.
경북지역에서는 안동의 하회마을, 황악산이 있는 김천 대항면 운수마을, 양동민속촌이 있는 경주시 안강, 소백산 국립공원이 있는 영주시 풍기읍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밖에 제주, 강원, 충청, 경기등 시민들이 원하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 홈스테이를 할 수 있다.
농협은 한국관광공사의 도움을 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외국 관광객에게 활용하는 방안도 찾고 있다. 문의 (053)940-4255.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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