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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고교 구간마라톤-경북체고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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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고가 제14회 전국남녀고교 구간마라톤대회 남고부 우승을 차지, 2연패를 달성했다. 경북체고는 4일 경주시내 42.195㎞ 마라톤 풀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눠 열린 레이스에서 2시간14분5초로 배문고와 충남체고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대회에서 경북체고는 1구간에서 1위와의 격차가 50m이상 벌어져 힘든 경기가 예고되었으나임우규, 김태호의 활약으로 2년연속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임우규는 신문왕릉~분황사 6.5㎞ 2구간에서 선두와의 거리를 5m이내로 좁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태호는 안압지~통일전 4.9㎞ 5구간에서 1위로 나서 2위와의 격차를 2백m 이상 벌리며 승리를 확정짓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여고부는 안일여종고가 2시간36분25초의 기록으로 은광여고(2시간39분54초), 강원체고(2시간41분26초)를 가볍게 물리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번대회 구간 신기록은 4개가 수립되었으며 남녀부 지도상은 경북체고 차오섭감독과 안일여종고 이흥남감독이 수상했다.

◇전국남녀고교 구간마라톤 전적

△남고부

1위: 경북체고(2시간14분5초), 2위: 배문고(2시간14분17초), 3위: 충남체고(2시간15분13초)△여고부

1위: 안일여종고(2시간36분25초), 2위:은광여고(2시간39분54초), 3위: 강원체고(2시간41분26초)〈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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