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등 행정기관이 건설공사 조기 발주 및 선급금 지급 확대, 일자리 마련 등에 힘을 쏟고 있어자금난을 겪는 시공업체와 실의에 빠진 실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김천시는 김천~구미간 도로 확장 등 도로.교량 공사를 조기 착공, 경기 부양과 고용창출 효과를거두고 있다. 김천시는 올들어 54곳에 3백47억원을 들여 도로 확장과 교량 가설 공사를 조기 착공, 지난달까지 70%의 발주 실적을 올렸다.
구미시는 효율적인 실업대책을 추진키 위해 실업대책 종합상황실을 마련했고 공공공사 1백82건(예산 9백81억6천5백만원) 중 1백60건을 조기 발주했다.
또 취업서비스센터를 운영해 4백81명의 일자리를 알선했고 환경미화, 산불감시 등 24개 부문에걸친 일자리를 마련 중이다.
구미시는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 제공을 위해 이달 중 구인업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취업정보센터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남북지역 시공업체의 자금난을 덜어 주기 위해 올해 선급금으로 계획된1천4백61억원 중 절반이 넘는 7백98억원을 지난달 조기 지급했다.
지방국토관리청은 시공업체의 자금지원과 부실공사 사전 예방 차원에서 나머지 선급금 6백63억원도 가능한 빠른 시일내 지급할 방침이다. 〈姜錫玉.朴鍾國.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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