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동포 식량난 돕기를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옥수수재단(이사장 김순권 경북대 교수)에 시민들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국제옥수수재단 관계자는 지난달 13일 '북한 옥수수 심기 범국민운동'을 제안한 이후 YMCA가 3천5백만원, 조계종 총무원이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각계각층 시민 4만여명이 모금운동에 참가, 5천여만원의 성금이 답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에서 15일 2억여원과 비료 1천여 t을 기탁해 올 것이라고밝혔다.
김순권 교수는 모금액 전액을 옥수수 종자와 비료 등으로 교환해 28일쯤 북한을 방문하면서 함께가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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