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관광 목적의 금강산.설악산권 남북공동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문화유적지의 상호답사와 문화재 전시교환도 북한에 제의할 방침이다.
또한 위성방송에 대기업, 언론사, 외국인의 제한적 참여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이와 함께 문예창작과 표현에 따른 각종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문화시설과 기관의 운영자립성을부여하며 예술단체의 설립과 활동도 크게 자유화한다.
문화관광부는 17일 오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금강산과 설악산권을 관광목적으로 공동개방.개발하는 한편 문화유적지의 상호답사와 문화재 전시교환등 교류가능한 사업부터 북한에 제의해 통일의 물꼬를 트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문화부는 이와 관련, 남북축구대회 등 체육과 문화, 종교교류도 적극 추진하겠으며 남북 동질성회복사업의 일환으로 표준국어대사전을 내년에 발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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