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가 경상수지 5백억달러 달성을 위해 민·관합동무역위원회를 설치해 달라고 정부당국에 요청했다.
전경련 차기회장인 김우중(金宇中) 대우그룹 회장 등 재계인사들은 18일 낮12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최홍건(崔弘健) 산업자원부 차관 등 산자부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경상수지 5백억달러 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요청했다.
김 회장의 요청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 회장 외에 좌승희(左承喜) 한국경제연구원원장, 박세용(朴世勇) 현대종합상사 사장, 박철원(朴哲遠) 삼성물산 부사장 등 재계인사들이 참석했다.김 회장은 민관합동무역위원회를 경제부처 장관급 3명, 민간부문 2명 등 5명 안팎으로 구성하자고 제의했다.
재계인사들은 또 수출금융 지원용으로 50억달러 규모의 외화자금을 확보, 한국은행을 통한 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밖에 외환수수료 등 무역금융비용의 인하와 해외 각국의 수출지원자금 확보에 주력해줄 것을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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