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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국수공장 건설 불교계 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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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주지 중앙위원장 선임

북한의 사리원에 세워질 금강국수공장의 후원회가 17일 오후 서울청진동 서울호텔에서 창립법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김도현 전문체부차관을 상임공동회장에, 부산 내원정사 주지 정연스님, 하동 쌍계사 주지 철형스님, 해남 대둔사 부주지 보선스님, 신광식 KBS연구위원을 공동회장에 선출했으며 서돈각 불교진흥원 이사장과 김성초 진각종 통리원장을 고문에 추대했다.

이와 함께 영천 은해사 주지 겸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장인 법타스님과 미주 평불협 부회장 지현정사를 각각 중앙위원장과 집행위원장에 선임했다.

법타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개신교나 천주교에 비해 때늦은 감이 있지만 이를 계기로 부처님의자비가 북한 구석구석에 퍼지기를 바란다"고 기원했으며, 김도현회장은 "무겁고 영광스런 소임을맡은 만큼 금강국수공장을 사리원뿐 아니라 북한전역에 세우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이날 모임에는 원행 동해 삼화사 주지, 돈명 은해사 부주지, 민병용 한국일보미주본부 논설위원,윤소년 자민련 송파을 지구당위원장 겸 자민련 불자회 부회장, 진현 포항 보경사 주지 등 후원회원과 조계종 총무원의 능관 사회부장과 설송 재무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해 12월 미주 평불협과 북한의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박태호)의 합의에 따라 건설되는 금강국수공장은 다음달 13일쯤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하루에 1백5g짜리 6천그릇을 생산, 탁아소어린이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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