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치매환자 요양시설이 21일 '애명 노인복지마을'(안동) 개원을 시발로 속속 건설되고 있다.
애명마을은 50병상을 갖추고 생활보호 대상 노인을 우선 입소시킬 방침으로,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 1천2백40평에 지하1·지상2층(연건평 4백16평)으로 건설됐다. 건설비 13억4천여만원은 중앙정부가 절반을 대고 경북도 및 안동시가 나머지를 반씩 부담했다.
이어 이달 중에 '청도에덴원'(청도군 화양읍 범곡리·50병상 규모)과 '경주 나자레원'(경주시 구정동·30병상 규모)이 문을 열 예정이고, 영주시 안정면 내줄리에도 일맥의료재단에서 80병상 규모의 요양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도내 치매 환자가 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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