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2일 대학교육의 기회를 갖지못한 직장인, 주부 등 사회인들의 평생교육 차원에서지난달부터 대학부설 사회교육원, 학원 등 61개 기관의 2백74개 과목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 학점은행제를 오는 9월부터 2백개 기관의 2천개 과목으로 확대키로 했다.특히 실직자 급증에 따라 정부 각부처에서 실업대책으로 개설하고 있는 실업자재취직훈련프로그램 등 직업.기술관련 과목을 중심으로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을 우선적으로 확대하고지역별로도 운영기관과 과목이 골고루 개설되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오는 6월말까지 학점은행제 운영기관 신청을 받은뒤 교육과정과 시설등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8월말에 운영기관과 과목을 선정,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3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학점은행제 현황을 보면 61개 기관에 개설된 2백74개 과목의 정원은 1만2천2백12명이나 등록생은 정원의 55%인 6천7백2명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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