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속철 대전~대구 이달 발주 이정무 건교장관

이정무(李廷武)건설교통부장관은 24일 매일신문사를 방문, 경부고속철도노선의 경주배제문제와 관련, "기본노선은 아직도 아무 변동이 없으며 6월말쯤 건교부 기본방향이 정해질 것"이라면서 "그러나 대전~대구노선 미발주구간은 이달에 발주가 이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경부고속도로 구미~경주구간 및 구마, 88고속도로 등 대구시내 구간 정체로 인한 물류난과성서공단 3차 2단계지구의 60m진입도로 요구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은.

▲보고를 들어 알고 있다. 전반적으로 긴축예산으로 꾸려져 쉽지 않은 형편이다.지난번 추가경정예산에서 지역 배분이 많아 사실 다른 지역 시선이 곱지 않다. 하지만 대구에 지역구를 둔 사람으로서 조용하게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위천국가산업단지 지정문제와 관련, 전날 대구를 방문한 유종근대통령경제고문이 재원이없어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는데.

▲정치쟁점이 돼 수질개선보호법과 병행, 처리될 전망이지만 최재욱환경장관과도 논의하는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만 달성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도시계획 변경문제는 곧 해 줄방침이다.

-대구지하철1,2호선의 외곽지역 연장운행 문제에 대한 입장은.

▲지하철이 다니는 도시라면 모두 비슷한 민원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교통량 조사가 먼저 이뤄져 그 필요성이 인정돼야 할 것이지만 이에 따른 예산배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역구인 대구 남구의 구청장후보 공천문제는 어떻게 되가나.

▲현 청장이 무소속이어서 마땅한 후보가 없으면 후보를 내지 않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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