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경찰서는 예천도립전문대학 총학생회(회장.강영구 2년)가 이 학교 지원운영위원장인 황병태전의원이 대학발전 기금 7천만원을 한보추징금으로 인출한 경위를 조사해 달라고고소함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1일 윤기서 대학지원 운영위원회 상임부위원장과 이영우 사무국장을 소환, 기금 인출에 대한 경위를 조사한데 이어 금명간 황전의원과 지난 11일 운영위원회에 참석, 인출에동의한 15명의 위원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황전의원은 국회의원 재직시 한보로부터 받은 2억원을 대학발전 기금으로 내놓았다가 법원으로부터 7천만원을 추징당하자 발전기금에서 이 돈을 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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