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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자본금 크게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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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지역신용보증조합법이 올해 제정될 경우 대구신용보증조합의 자본금이 두배 정도 증가,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신규 보증 지원을 크게 늘릴수있게돼 법안 제정 여부가 주목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조합법안을 6월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 법안이 제정되면 현재 기술신용보증기금등에만 출연되는 지방은행의 대출부담금(대출금의 0.3%)을 지역 신용보증조합으로 이관할수 있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의 출연 근거도 마련된다.

이에따라 대구신용보증조합은 대구은행과 대동은행이 기술신용보증기금등에 출연한 대출부담금 1백99억원(97년말 기준)중 일부를 자본금으로 넘겨받을수 있게된다.

또 대구신용보증조합에 대한 대구시의 추가 출연과 중앙정부의 지원도 가능, 현재 1백50억원인 자본금 규모가 2배인 3백억원 정도까지 늘수있을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있다.이승호 대구시 중소기업과장은 "보증가능 한도인 자본금의 20배보다 훨씬 적게 보증하더라도 수백억원의 추가보증 여력이 생긴다"며 "현재 1건당 평균 7천5백여만원의 보증이 이뤄지고있으므로 수백개의 지역 중소기업들이 신규보증을 받을수있을것"이라 분석했다.이과장은 또 "대구.대동은행이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했으면서도 이에따른 대출부담금 1백20억원은 기술신용보증기금등에 냈다"며 "이중 일부만 대구신보로 이관되더라도 지역 중소기업에 상당한 지원이 가능한만큼 법안 제정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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