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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교육 연구대회 대통령상 대구화원초교 이상근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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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국 현장교육 연구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이상근씨(39.대구화원초교교사.사진). 8일 시상식에 앞서 이씨는 "2년여 동안 노력한 결과가 다른 학교의 PC통신 교육 확산을 위한 밑거름이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씨가 상을 받게 된 것은 '학교에 통신망을 마련해 학생들이 가상공간에서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능력을 길러줬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

PC통신 교육을 위한 이씨의 노력은 지난 96년 5월부터 시작됐다. PC통신망에 만든 교내전용 대화방을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수업에 응용하는데 까지 2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어린 학생들에게 통신을 왜 가르쳐 부담을 주느냐'는 일부 학부모들의 이해를 얻기 위해 2백여명의 학부모들에게도 컴퓨터 교육을 했다.

이씨의 이같은 노력으로 화원초교 학생들은 각종 PC통신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공부에 통신을 이용하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씨는 "하드웨어 확충도 중요하지만 정보화교육 강화를 위해선 양질의 교육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을 위한 지원이 뒷따라야 한다"는 지적을 덧붙였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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