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정의 달에 펼치는 생명수호 운동

'함께 가자, 생명의 길로!'

5월 가정·생명의 달을 맞아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이문희대주교)는 다양한 생명운동을전개한다.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교구청 성모당 서편 광장에서 '생명수호 작품 초대전'을 연다. 서양화가 김성호 이영철등 지역화가 6명과 서울지역 5명, 해외 활동 작가 1명등 12명의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판화, 회화, 이콘, 조각등 전시되는 작품을 염가로 판매하며 수익금은 생명수호기금으로 활용된다.

15일에는 필리핀 가정운동가이자 크리스찬가정운동(CFM)회장인 힐라리온씨 부부가 방한,대구에서 효성가톨릭대생과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열 예정이다.

26일에는 사목국 4층 평신도협의회 회의실에서 NFP지도자학교를 개최한다. NFP는 인공피임, 낙태, 자살등 반생명운동을 배격하는 자연피임법인 자연가족계획(Natural FamilyPlanning). 성윤리교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출신 30대 기혼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도자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준건 왜관본당 신부가 '교회가 가르치는 성윤리 인간생명', 김대현 한국 생명운동본부 사무총장(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장)이 '21세기를 향한 생명운동'이란 제목으로 강의된다. 또23일 서울 낙태반대운동연합이 주최한 사후피임약반대 세미나에서 모닝필 보급을 반대하고있는 강재성 고려대 산부인과 교수가 '모닝필과 낙태반대운동'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또 27일에는 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대상 금연 심포지엄을 연다.이와함께 사목국 가정·생명·환경 담당은 지난주 존 빌링스박사의 NFP를 소개한 책 '배란법'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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