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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씨 오늘중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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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 경제실정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이명재검사장)는 11일김선홍(金善弘) 전기아그룹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및 횡령, 상법상 특별배임혐의 등으로 이날중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김 전회장이 적법한 절차를 무시하고 기아자동차로 하여금 기아특수강과 ㈜기산등계열사에 4천억원 이상 과다하게 지급보증을 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 특별배임 혐의를 적용키로 했다.

검찰은 김 전회장이 지난 93년 부터 기아그룹의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해 3백억원 이상의 회사 공금을 경영발전위원회(경발위) 기금 형태로 빼돌려 기아자동차 주식을 편법으로 매입한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또 외환위기와 관련해 김인호(金仁浩) 전경제수석을 금주말께 재소환, 직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PCS의혹과 관련, 김기섭(金己燮) 전안기부운영차장을 이날 오후 3시 세번째 소환,김전차장이 95년 11월 한솔로부터 주식매각대금 명목으로 받은 7천만원이 PCS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청탁의 대가인지 등을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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