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최근 톨루엔을 섞은 가짜휘발유가 나돌아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영천경찰서는 11일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 제일주유소 대표 김영아씨(28)를 휘발유에 석유화학제품인 톨루엔을 섞은 가짜휘발유를 판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주유소 한켠에 2만ℓ분량의 비밀유류저장고를 설치, 톨루엔등 유기용제가 98%섞인 가짜휘발유를 팔아오다 지난달 22일 한국석유품질검사소 시료채취 단속결과적발됐다는 것.
한편 영천시는 제일주유소에 대해 6개월의 영업정지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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