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김천 직지사 주차장 관리소 측이 파크호텔에서 주차장으로 통하는 출구를 봉쇄해 호텔을 이용하는 차량 불편이 커지자 호텔과 관리소 간에 입씨름이 계속.

주차장 관리소 측은 주차 관리 어려움 때문에 출구를 봉쇄했다고 말했으나, 호텔측은 "사정이 어떻든 차량 통행로를 봉쇄하는 것은 횡포"라며 크게 반발.

지난 일요일 결혼식에 참석했다 불편을 겪었던 많은 시민들도 "관광지 이미지를 손상시키는수치스러운 일"이라며 해제를 요구.

…영덕경찰서가 유치장 면회실에 인터폰을 설치하는 등 수감자와 면회인의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 좋은 반응.

경찰은 작은 구멍이 나 있는 기존 면회 창구로는 서로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없어 민원인의 불편이 많자 인터폰과 증폭기를 새로 설치, 쉽게 대화할 수 있고 면회 시간도 단축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

또 오디오 시설을 마련, 점심시간 등에 명상의 시간을 운용하고 정서에 좋은 음악을 틀어줌으로써 수감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고.

…농축협이 운영 중인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도 영세상인 및 정육업자들이 반발해 난항.

농축협 경남지역 본부들에 따르면 최근 차량까지 확보해 도내 순회 이동 판매에 들어가려했으나 기존 업자들이 생존권 위협 등을 내세우며 거세게 반발, 주춤한 상태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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