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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웨이'美 프랭크 시내트라 사망

로스엔젤레스APDPA연합 '마이 웨이'로 유명한 미국의 원로 팝가수 프랭크시내트라가 14일 밤(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KFWB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향년 82세.

1936년 가수로 입문한 그는 '영 앳 하트', '러브 앤드 매리지', '소 롱 마이러브' 등 히트곡을 잇따라 쏟아냈고 66년 '스트레인저스 인 더 나이트'로 마침내 자신의 첫번째 넘버원 히트를 기록했다.

그가 노래 아닌 연기력으로 인정받았던 것은 1953년작 '지상에서 영원으로'.

그는 이 영화에서 노래하지 않는 역할인 안젤로 마조 역을 열연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거머 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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