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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대리시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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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16일 운전면허 대리시험을 친 이모씨(27.대구시 북구 동운동)와 이씨에게대리시험을 부탁한 이씨의 친구 문모씨(27.대구시 북구 도원동)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15일 오후 2시20분쯤 대구시 북구 태전동 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서 문씨 대신 2종보통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치르다 응시원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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