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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때 철폐수난 18년 복원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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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묵계서원(默溪書阮)이 복원돼 17일 청백리인 보백당(寶白堂) 김계행(金係行)선생과 응계(凝溪) 옥고(玉沽)선생 봉안 고유행사가 개최됐다.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 현지에서 열린 이행사에는 지역 유림과 김계행선생의 후손 등 2천5백여명이 참석했다.

묵계서원은 조선 성종과 연산조 대사간과 대사성을 지낸 보백당 김계행선생과 세종조에 홍문관교리를 지낸 응계 옥고선생을 모신 서원으로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조치 이후 원형을잃었으나 정부예산지원으로 지난 80년부터 읍청루와 진덕문.사당 등 복원사업이 시행돼 최근 원형을 되찾았다. 〈안동.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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