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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루 모형제작 도전 발명Q 원리를 찾아라(EBS 오후 5시20분)

자격루의 비밀. 물의 힘으로 시계를 저절로 울리게 했는지에 대한 원리를 찾기 위해 12명의학생들과 궁금탐정이 자격루의 모형제작에 도전한다. 세종실록의 기록에 의하면 자격루는네개의 파수호와 두개의 수수호로 돼 있다. 물 흘리는 항아리와 물받이 항아리라는 뜻. 대파수호에서 소파수호로 흐른 물은 소파수호에서 수수호로 흘러간다. 소파수호에서 물의 흐름을 일정하게 조절해서 수수호에 물이 떨어질 부전이 위로 올라가 작은 구슬을 건드리고, 그구슬이 좀 더 큰 구슬을 건드려 북·종·징을 치게 된다.

장영실은 물의 흐름, 부력, 그리고 쇠구슬의 낙하운동을 이용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물시계이자, 하나의 자동화시스템을 발명한 셈. 이밖에도 자격루를 3D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해보고, 건국대 남문형교수가 재현한 자격루의 복원 모습도 공개한다. 자격루의 우수성은 기존의 물시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동시보장치를 갖췄다는 점에서 그 당시 첨단기술의 복합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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