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가 제9회 봄철 대구"경북 대학미식축구 선수권대회 결승서 경북대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31일 경북대운동장에서 열린 1부리그 결승경기서 금오공대는 송연희 백재민이 터치다운을성공시켜 지난해 전한국 선수권자 경북대를 20대 6으로 꺾고 우승했다.
3쿼터까지 6대0으로 밀린 경북대는 4쿼터 들어 러닝백 양성식의 터치다운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경기종료 직전 금오공대 송연희가 41야드독주 터치다운을 만들어내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대구대와 귀뚜라미보일러의 2부리그 결승은 4쿼터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다 연장전에 들어가김찬후의 2야드 측면돌파와 트라이로 8점을 얻은 대구대가 귀뚜라미보일러를 8대 0으로 꺾고 2년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금오공대 김종욱, 대구대 장대곤은 각각 대학 1, 2부 최우수선수상을 탔고 레드스타즈 신경창은 사회인리그선수상을 탔다.
한편 사회인리그 우승팀 레드스타즈는 7일 육군사관학교에서 서울CAPS와 한서볼결정전을갖고 금오공대는 아카시아볼결정전에 출전한다.
◇대학미식축구 결승전적
금오공대 20-6 경북대
대구대 8-0 귀뚜라미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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