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4일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을 최종 집계한 결과 총 유권자 3천2백53만7천8백15명중 1천7백12만8천50명이 투표, 52.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투표율은 4대 선거가 분리 실시됐던 지난 60년 12월 지방선거때의 서울시장.도지사선거 투표율 38.8%이후 사상 최저이다.
95년 통합선거법 제정이후 치러진 선거의 투표율은 95년 지방선거 68.4%, 96년15대 총선63.9%, 97년 15대 대선 80.7% 등이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73.2%로 가장 높았고, 전남 68.2, 경북 64.9, 강원 64.3, 경남 61.1, 충북61.0, 충남 59.5, 울산 57.6, 전북 57.6, 경기 49.9, 서울 46.9, 부산 46.7, 대구 46.7, 광주 45.1,대전 44.4, 인천 43.2%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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