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 중앙초교 교원교육장 된다

대구 중앙초교 건물이 대구 교원연수원 시내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동부교육청은 폐교된 복명초교 자리로 이전된다. 이로써 몇년간 끌어 왔던 중앙초교 활용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마감되게 됐다.

대구시 교육청은 폐교된 중앙초교 부지 및 건물을 교원연수원으로 이용키로 하고 보수 등에필요한 예산을 내달 추경에 반영키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중앙초교 자리는 상업지구 전용이 추진돼 몇년간 논란을 빚어 왔다.

또 의무사 부지로 이전이 추진됐던 동부교육청은 폐교된 복명초교(중구 남산동 적십자병원남쪽) 건물로 이전하고, 현재의 동부교육청 건물은 교육연구원으로 쓰기로 했다. 시교육청은오는 8~9월 청사 이전에 필요한 시설 보수공사를 마친 뒤 10월 중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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