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의 조성민(25)이 시즌 두번째 완봉승을 거두며 6승으로 센트럴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조성민은 6일 나고야 돔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이닝동안 33타자를 상대로 산발 3안타와 사사구 5개(몸맞은 공 2개 포함)로 무실점하는 빼어난 피칭을 보이며 10대0 완봉승을 이끌었다.
조성민은 이로써 지난달 30일 히로시마전에서의 부진을 깨끗이 씻으며 주니치의 노구치와센트럴리그 다승 공동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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