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넷 신비로 베팅게임 집계

국내네티즌의 대다수는 오는 14일 열리는 프랑스 월드컵 한국-멕시코경기에서 한국이 2대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

이는 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의 인터넷서비스 신비로가 자체개설한 월드컵홈페이지(http://www.worldcup.shinbiro.com)를 통해 서비스중인 베팅게임의 중간집계에서 나타난것으로, 국내네티즌들의 한국팀 16강진출의 염원을 반영하고 있다.

이 게임은 네티즌들이 한국팀이 참가하는 월드컵 예선 3경기와 16강전, 8강전,결승전까지의모든 경기에서 승리팀과 경기스코어를 예측, 가상화폐를 베팅하도록 한 것으로 11일 현재 1천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예선 1차경기인 한국-멕시코전에 대한 베팅게임에 참가한 913명중 63% 이상인 5백75명이한국팀이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멕시코의 승리를 점친 네티즌은 1백86명으로 20.4%, 무승부를 예상한 네티즌은 1백52명으로 16.6%로 나타났다.

예상스코어는 한국이 2대1로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한 네티즌이 3백86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 다음으로 1대2 멕시코 승리(93명), 1대1 무승부(92명), 3대2 한국승리(88명), 2대2무승부(76명) 순으로 조사됐다.

또 3차전인 벨기에경기 베팅게임에서도 참가자 4백24명중 한국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한 네티즌이 1백72명(40.6%)으로, 벨기에의 승리를 예측한 1백11명(26.2%)보다 많았으며 무승부도 1백41명(33.3%)이나 됐다.

경기스코어는 1대1 무승부가 83명으로 가장 많았고, 2대1 한국승리(82명), 1대2벨기에 승리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예선 2차전인 네덜란드와의 경기에 대해서는 총 5백7명이 게임에 참가해 74.6%인 3백78명이 네덜란드가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고,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 네티즌은 47명으로9.3%에 그쳤다. 경기스코어예측에서는 1대3의 스코어로 네덜란드의 승리를 점치는 네티즌이1백31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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