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구市의원 평가제 도입
○…한나라당 대구시지부는 앞으로 소속 시의원들의 개인별 의정활동평가제를 도입키로 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당의 지방자치 정책수립 등에 반영할 계획.
대구시지부의 사공현철 지방자치부장은 12일 "11일 서울에서 열린 당선자대회에서 이같은방침이 정해졌으며 이는 시의원 석권에 따른 시민단체나 유권자들의 따가운 시선을 고려한것이며 시의원들의 활동평가는 개인별로 실시할 계획"이라 설명.
한편 시지부는 12일 "최근 국세청이 한나라당의 비례대표로 대구시의원에 당선된 장정자(張正子)씨가 행정처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현대병원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인 것은 명백한정치보복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여권이 지방선거 패배에 따른 것"이라 비난.시지부는 또 이날 "청구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이의상(李義相)서구청장에 대한 소환조사는한나라당 당선자에 대한 정치보복"이라며 사정당국의 편파적인 정치보복 중단을 촉구.여권, 李서구청장 엄정수사 촉구
○…한나라당 이의상대구 서구청장이 11일 대구 복합화물터미널 건설과 관련, 수뢰혐의로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알려지자 국민회의, 자민련 등 지역 여권은 엄정수사를 촉구하면서도지역민들의 반응을 적지 않게 의식하는 모습.
국민회의와 자민련 관계자들은 일단 "여야는 물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어떤 부패나 비리가 있다면 성역없는 수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
이들은 그러나 "특정정파를 겨냥, 어떤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는 것은 바람직하지않으며 또 그렇지도 않을 것"이라고 한나라당의 예상반응에 미리 쐐기.
市의회 17일 인사교례회
○…대구시의회가 11일부터 6.4지방선거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15일까지 5일간 예정으로 의원등록에 들어간데 이어 오는 17일에는 당선자와 대구시.대구교육청 간부 등과 인사교례회를 가질 계획을 세우는 등 제3대의회 개원준비에 박차.
또 시의회는 개원임시회 소집권자인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과의 일정 협의를 거쳐 7월25일이전에 임시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2명 등 의장단을 선출한뒤 개회식을 마치고 이틀날 바로 상임위원회 구성과 5명의 위원장 선출, 상임위간사 선임을 끝낼 계획.
한편 대구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르면 의회 의장단은 무기명투표로 선출하되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며 이에 해당되는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차투표를 실시하고 2차투표역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로 당선자를 결정토록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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