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 1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와의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헤딩슛으로 첫 골을 터트린 하바르 플로(28)는 헤딩과 발재간이 뛰어난 노르웨이의 최전방 공격수.
노르웨이 전력의 핵을 이루는 플로가 3형제중 둘째로 미드필더 요스테인(33), 포워드 토레(24) 형제와 사촌지간이다.
3형제중 나이로 따지면 두번째이지만 96년10월 처음으로 A매치에 출전, 국가대표경력에선요스테인(87년)과 토레(95년)에 뒤지는 '늦깎이'.
덴마크 1부리그에서 활약하다 96년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 브레멘에서 뛰고있다.프랑스월드컵 유럽예선 3조에서 주로 교체멤버로 활약, 노르웨이가 6승2무로 본선에 직행하는 데 공을 세웠다.
월드컵 개막전 A매치 성적은 8경기에서 1골.
187㎝, 86㎏의 전형적인 유럽 공격수로 양쪽 발을 모두 사용하며 특히 큰 키를이용하는 헤딩슛이 일품이다.
이날 스코틀랜드전 선취골도 역시 그의 머리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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