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제대회 관광객유치 호텔신축 잇따라

대구시에서 유치예정인 2001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02년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관광객유치를 위한 관광호텔 신축이 잇따를 전망이다.

대구시는 수성구 만촌동 현재의 파크호텔 바로옆 9천3백평에 연면적 1만1천9백평, 지하2층지상8층규모의 객실 2백34실과 2천5백석규모의 컨벤션센터를 비롯, 국제규모의 시설을 갖춘호텔이 9월 착공된다고 밝혔다. 총 6백억원을 투자해 2000년 완공예정이다. 대구시는 호텔증축을 위해 교통영향평가와 특례지역고시, 유원지시설변경결정, 도시계획사업 시행자지정을이미 완료했다. 이에따라 6월중 도시계획사업인가를 받아 7월중 건축심의를 거치고 8월엔종합체육시설승인등 행정절차를 거치면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또 달성군 논공면 위천리의 비슬산관광호텔도 부지 1천35평에 연면적 5천6백80평, 지하4층지상12층 규모로 객실 89실과 컨벤션센터 3백석등의 규모로 오는 8월 착동돼 4백50억원을투입, 2000년 완공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비슬산 관광호텔에 대한 건축심의를 완료했으며 6월중 관광호텔 사업계획을 승인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현재 구 국세청자리에 대우호텔이 신축중이며 50사단 부지와 월성동 지산동 경찰청앞등에도 호텔건립을 위한 절차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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