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현대호텔 '국민가수' 조용필이 노래인생 30년을 결산하는 곡을 들고 경주에서 디너쇼를 갖는다. '킬리만자로의 표범' '돌아와요 부산항에' '친구여' '허공'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경주 현대호텔이 개관 6주년을 맞아 오는 7월4일 호텔 컨벤션홀에서 '여름축제-조용필 디너쇼'를 마련한 것.
68년 경동고교를 졸업, 기타 하나만 둘러메고 집을 나와 미8군 무대에 뛰어든지 어언 30년.71년부터 김트리오 멤버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조용필은 75년 불멸의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선보이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피를 토하는 노력과 국악 연마 등으로 자신을 다듬고 가꾸며 대형가수로 거듭났다. '가요계의 거인' '천의 목소리'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이미자와 함께 현대가요의 산 역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의 독특한 음악세계를접할 수 있다.
S석 12만원, A석 10만원, B석 8만원. 문의 (053)425-6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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